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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베어링 판매업계 디지털 인프라 구축 나서


입력 2015.04.15 09:23 수정 2015.04.15 09:30        장봄이 기자

베어링판매협회와 제휴

고객관리 솔루션 및 스마트폰 홈페이지 등 구축

LG유플러스가 사단법인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단법인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협회산하 전국 1000여개 베어링 판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기업 070 공급 △기업 070 전화와 연동된 고객관리 솔루션 공급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회원사의 통화 패턴에 최적화된 기업 070 전화를 공급한다. 회원사들은 월 9000원에 이동전화 100분, 국내전화 3000분의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명과 이전 통화 메모 이력 등을 자동으로 PC화면에 보여주는 고객 관리 솔루션도 공급한다.

회원사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회원사들이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김규동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소상공인인 회원사들에게 통화요금 절감은 물론 각종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다 진일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SOHO고객담당은 “베어링 판매 회원사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통신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업종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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