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톨게이트 단말기에 카드 대면 결제 '끝'
다음 달까지 이용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벌여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를 맺고 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행료가 일정한 개방형 톨게이트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승·하차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된다. 기존에는 출발지에서 통행카드를 뽑고 도착지에서 현금으로 통행료를 직접 정산을 해야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말까지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3명) △워터파크 입장권 2매(10명) △영화 예매권 2매(20명) 등을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1회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 납부 서비스를 시작해 고속도로에서도 현금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꼭 필요한 곳에서 불편함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