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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콜센터 상담 밤 10시까지 확대 운용


입력 2014.12.15 14:56 수정 2014.12.15 15:00        윤정선 기자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존 서비스와 동일한 내용 상담받을 수 있어

한화생명(대표이사 김연배, 차남규)은 15일부터 콜센터(1588-6363) 고객 상담업무 시간을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확대한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콜센터 운용시간을 늦은 저녁까지 확대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김연배, 차남규)은 콜센터(1588-6363) 고객 상담업무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된다.

아침과 야간, 토요일 등 업무시간 외 콜센터 상담을 운용하는 회사는 생보사 중 한화생명이 유일하다. 대부분 생보사 콜센터는 평일 오후 6시까지다. 이에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 등은 이번 업무시간 확대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보험상품과 보험금지급 문의는 물론 보험계약대출, 보험료 납입, 계약내용 변경, 제증명서 발급 등 기존 상담서비스와 동일한 업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화생명 콜센터의 현재 일 평균 이용고객은 약 2만4000여명이다. 이번 업무시간 확대로 약 4000여명의 고객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화생명은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추가 근무시간에 대한 상담사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은 내년부터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바일 생활이 일반화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상담서비스 앱(App)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아침 7시부터 야간까지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생명보험업계에서 한화생명이 최초이며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콜센터는 20초 이내 통화성공률이 97%에 이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생명보험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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