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원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손잡고 '사랑,해 희망나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비씨카드 "문화예술 창작교육 집중 지원할 계획"
비씨카드가 소외계층 아이들의 삼촌과 이모가 돼 준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12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3개 지역아동복지센터(디모데, 암사꿈나무, 파란나라)와 결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비씨카드가 지난 2011년부터 실천해 온 체험형 사회공헌사업인 '사랑,해 희망나무'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사랑,해 희망나무는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처음 기획됐다. 비씨카드 임직원은 3년간 2122명의 아동과 총 82차례 만나 봄 소풍, 뮤지컬 관람, 요리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비씨카드는 이번에 선발한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암사꿈나무 지역아동센터, 파란나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전문 단체와 연계한 문화예술 창작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경영기획부문 전경혜 전무는 "소외된 아이도 문화생활을 누리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을 강화했다"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가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연식 이후 비씨카드는 아동 70명과 함께 미래 직장인 체험활동을 했다.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이키조(e-kidZo) 카드 센터에서 비씨카드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카드충전을 시작으로 요리사, 소방관, 의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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