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강변 SK VIEW’ 견본주택 7일 오픈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330가구의 주거복합단지

11일 특별공급,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

'강변 SK VIEW' 투시도ⓒSK건설

SK건설은 11월 7일 '강변 SK VIEW'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4-5 일원에 지어질 '강변 SK VIEW'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330가구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96가구, 101㎡ 1가구, 오피스텔 26~29㎡ 133실 등이 공급된다.

전 세대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됐고,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에는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도 가능하다.

1가구만 공급되는 전용 101㎡는 최상층 팬트하우스로 한강 조망 등 우수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SK건설의 특화설계를 통해 광진구 내 없었던 평면설계를 선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시가 2호선 구의역 일대 38만㎡를 첨단 업무·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다.

지역 내 지식정보산업벨트가 구축될 예정이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건대입구역 고층복합 개발 등의 호재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췄다.

2호선을 이용할 경우 잠실 5분, 강남 17분, 시청 20분 등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리해 진행된다. 아파트는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으로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 27일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6일까지청약을 실시하며,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7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에 한해서는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