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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공개 … "소통 위해 마련"


입력 2014.10.27 17:48 수정 2014.10.27 17:53        남궁민관 기자

민아 '삼성맨'으로 분해 '가수지망생' 서강준과 호흡

최홍섭 전무 "삼성 이미지 실제로 감성 풍부… 젊은층과 공감할 것"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출연진들이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이선진, 최성국, 가수 홍경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배우 서강준, 가수 홍경민.ⓒ데일리안 남궁민관 기자

"웹드라마 제작의 목표는 20~30대와의 소통을 위해서다.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의외로 딱딱한 느낌인데 알고보면 상당히 열려있고 인간적인 감성이 풍부한 기업이다. 이러한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홍섭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무는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에서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한 삼성의 의지를 이같이 드러냈다.

삼성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삼성이 직접 제작에 참가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웹드라마의 주연배우인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배우 서강준을 비롯해 가수 홍경민과 배우 최성국, 이선진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의 신입사원인 여자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세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의 웹드라마다. 총 5부작(총 75분)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무한동력'에 이은 삼성의 두 번째 웹드라마다.

민아는 삼성의 글로벌 인재 양성제도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재기발랄한 신입사원인 '미래'역을 맡았으며 서강준은 무대공포증을 딛고 가수 데뷔를 도전하는 '최고' 역을 맡아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오는 28일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을 통해 전편이 공개되며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삼성과 젊은 층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열린' 삼성의 모습을 최대한 반영하기도 했다.

주인공 민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들은 모두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되어 사실감을 더했다. 또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관한 모바일연구소 'R5'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내부 모습도 공개된다.

또 민아가 도전하고 있는 지역전문가 역시 삼성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실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도 중 하나다. 이 제도는 1인당 연간 1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직원들이 1~2년간 해외에서 자유롭게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수 제도다.

이같은 '삼성맨' 역할을 맡아 직접 연기에 도전한 민아 역시 출연 이후 삼성에 대해 달라진 이미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민아는 "처음 삼성 수원 디지털시티에 들어서니 정말 으리으리하고 삼성 마을인줄 알았다"며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것이 어색했는데 사무실을 돌아다니고 직접 삼성 직원분들을 만나면서 힘들지 않았다"며 "보통 '삼성맨'이라고하면 딱딱한 분위기에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부드러운 분위기였고 재미있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이같이 삼성의 열린 이미지를 담는 동시에 젊은이들에게 삼성이 던지는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다.

최 전무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취업이나 청춘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며 "다른 무언가를 탓하기보다는 열정 있는 젊은이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고 작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삼성 역시 이번 웹드라마로 이들과 공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웹드라마의 조횟누는 1000만이상 달성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이와 같은 웹드라마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젊은층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삼성은 현재 토크콘서트인 '열정락서'를 비롯해 대학생 기자단인 '열정기자단'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 전무는 "이같은 스토리 중심의 재미있는 웹드라마로 이미지 개선에 나서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니다큐인 '줌인삼성'을 통해서는 삼성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뉴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삼성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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