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준공
발전소 준공으로 케냐 고질적인 전력난 해소될 것으로 기대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열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다라자트(Darajat)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번째로 지열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증설 공사,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를 신설 공사 등을 수주해 EPC 전과정을 수행해왔다.
오는 12월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프로젝트까지 모두 완료되면 케냐에서 총 280MW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아프리카 1인당 연간 전력사용량인 153KWh을 감안할 때 약 14만가구에 추가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또한, 이번 준공으로 케냐 전체 전력공급량(2014년기준, 1,600MW)이 20% 가까이 증가해 현지의 극심한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냐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력생산을 현재보다 70%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질구조상 건설이 유리한 지열발전소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올카리아 지열발전소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수행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아프리카 플랜트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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