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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남편 임우재 상대 이혼소송


입력 2014.10.11 08:07 수정 2014.10.12 13:34        조소영 기자

결혼 15년 만에 파경…성격 차로 갈등 겪은 것으로 알려져

올해 1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아버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함께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대상으로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1999년 8월 결혼했으며 파경을 맞은 것은 15년 만이다.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당시 임 부사장은 삼성물산 평사원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됐었다.

이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던 중 회사 내 봉사활동을 나갔다 임 부사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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