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영정상화대책 합의 촉구 결의대회 개최
철도노조에 '퇴직금 산정방식 개선' 노사합의 촉구
코레일 직원(철도노조 조합원 포함) 3500여명은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해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대책의 조속한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코레일 수도권 소속 직원과 조합원은 철도노조에 △공사의 명예를 지키고 직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9월 18일까지 퇴직금 산정기준의 조속한 합의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도노조의 적극적인 합의 협상 추진을 촉구했다.
앞서 코레일 노사는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지난달 18일 정부가 추진과제로 제시한 16개 항목 중 15개 항목에 대해서는 전격 합의했으나, '퇴직금 산정 기준'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후 마지막 남은 퇴직금 산정방식 개선을 위한 교섭 중 최근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한 신임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에서 주요 노동조합 집행부(위원장, 5개 지방본부장)가 불신임되면서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철도노조 직무대리 체제는 '공공기관 정상화대책과 관련된 노사합의는 차기 집행부에서 논의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보이며 현재 협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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