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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옴니채널로 혁신 가치 창출해야"


입력 2014.08.25 19:16 수정 2014.08.25 19:28        조소영 기자

25일 롯데호텔서 열린 '2014 롯데마케팅 포럼'에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롯데마케팅 포럼'에서 번트 슈미트 교수에게 롯데그룹사들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옴니채널(Omni-Channe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등 소비자가 이용하는 여러 가지 구매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롯데마케팅 포럼'에서 "소비자 접점이 다양한 우리 그룹의 특성상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개별적인 시장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구매 패턴을 결합한 옴니채널을 활용, 혁신적인 가치창출 및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포럼이 서로 다른 영역의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롯데 계열사들의 마케팅 역량과 국내외 마케팅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신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대내외 소통을 통한 혁신적 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포럼 주제를 '커넥티드(Connected)'로 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빅 싱크 전략(Big Think Strategy)'의 저자인 번트 슈미트 콜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고객의 행복(Customer Happiness)'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고객 지향적(customer-oriented)인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단순히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충성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과의 감성적인 유대관계를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옴니채널과 관련해서는 "옴니채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명확히 하고, 사일로(silo·외부와 소통하지 않고 담을 쌓는) 사고방식을 깨야 한다"며 "디지털화를 앞서서 주도하고 옴니채널을 상업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각각의 사업 부문(business unit)들은 협력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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