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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오는 22일부터 본격 추석 행사


입력 2014.08.17 06:01 수정 2014.08.16 15:15        조소영 기자

전통주·망고·순갈비 등 차별화된 상품들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전점에서 차별화된 상품들을 앞세워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우리 전통주 선물세트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8월 한국 전통주 진흥협회와 MOU를 맺고 중소 주조장과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지난 7월에는 본점 식품매장에 '우리술방'이라는 전통주 전용매장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에도 전통주 판매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석선물 책자의 첫머리를 '전통미학 - 우리술'로 선정했다.

약 30가지 품목을 준비했으며 대표 품목으로는 평안도 지방의 전통주인 감홍로주와 전통누룩과 유가찹쌀로 빚은 대구 전통주인 하향주를 세트로 구성한 '명인 감홍·하향 세트(14만원)', 쌀과 보리를 각각 원료로 해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증류해 빚은 소주인 '소주 보리안동 세트(8만8000원)'이다.

진도산 쌀로 증류한 소주에 지초를 첨가한 진홍색의 매혹적인 진도 홍주와, 산양산삼을 한뿌리 통째로 놓은 산삼가득 명술로 구성한 '리큐르 홍주산삼 세트(11만원)'도 판매한다.

전통장도 이번 추석 전통 선물에 빠질 수 없는 좋은 선물품목 중 하나다.

조선 4대 명신으로 손꼽히는 백사 이항복 종가의 된장, 고추장, 간장 등으로 구성된 '백사 이항복 종가 전통장 세트(8만원)', 제주 고씨 영곡공파 21대손이 직접 만드는 된장, 고추장 등으로 구성된 '고시랑 전통장 3종 세트(9만3000원)에 선보인다.

올 추석 수확량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과, 배 세트의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제주도 망고'도 내놓는다. 제주 상하의 농장은 6월부터 10월 사이 망고가 본격 출하된다.

상하의 농장에서는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애플망고, 왕망고, 하트망고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애플망고는 15브릭스 이상, 왕망고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산 망고 세트(6입)를 15~18만원선(시세에 따라 약간 변동될 수 있음)에 선보이고, 소량만 수확돼 다른 망고보다 검붉은 색을 띠며 특유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흑망고 세트(6입)는 20~23만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부터 판매하는 모든 갈비를 순갈비로 전면 교체했다. 순갈비란 3, 4, 5번 갈비대를 중심으로 한 살이 두툼한 부위로 보통 소 한마리 도축 시 1%, 갈비만 놓고봐도 15%에 해당하는 극소량 프리미엄 부위다(중량기준).

신세계백화점은 갈비살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4~6번 갈비대를 중심으로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상위 15%의 뼈와 살이 반드시 붙어있는 프리미엄 순갈비로만 구성된 '순갈비 특호(50만원)', 살집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고순도 '순갈비 1호(40만원)' 등이다.

한편 올해에도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굿 초이스(알뜰) 기프트 세트'도 전년보다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냉동 한우 기프트세트는 냉장상품보다 최대 4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등심로스,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알뜰 한우'는 2만2000원, 순갈비만을 이용해 프리미엄 구이갈비를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갈비'는 45만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품절을 기록해 올해 물량을 2배 늘린 정육불고기, 국거리 구성의 '행복한우'는 12만원에 판매한다.

과일 물량 부족을 대비한 청과의 경우에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전년 추석 대비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명품 청과세트 물량이 줄어들 것을 예상해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과일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명절에는 우리 재료로 만든 '전통'을 테마로 우리술, 장 등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며 "차별화된 품목 구성 등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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