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위험에 예방 및 개선방안 모색
최근 서울, 인천 등지에서 지반이 패이면서 꺼지는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국토교통부가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부는 8일 “싱크홀의 위험이 지속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근 발생한 송파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에 대한 전반적인 원인과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파악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주요 원인은, 굴착공사 등에 따른 지반침하와 상하수관의 누수에 따른 토사의 유실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도시계획, 건축 인·허가, 설계·시공 등에 대한 제도현황을 분석하고, 싱크홀 예방에 필요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전문가 및 관련부서와 함께 싱크홀 원인에 대한 제도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요사이 연이은 발생으로 국민적인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싱크홀과 관련해서는 “시설을 관리하고 건설공사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가 주관으로 전문가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중에 있다”며 “시설안전공단의 전문가 파견 등 서울시가 요청하는 경우 필요한 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