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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찰리, 판정에 격분해 심판에 욕설 뱉고 퇴장


입력 2014.08.04 00:22 수정 2014.08.04 09:17        스팟뉴스팀

문학 SK전, 볼 판정에 불만 토로하다 도 넘은 항의로 퇴장

찰리의 입 모양만 봐도 거친 욕설임을 알 수 있다. ⓒ SBS SPORTS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욕설까지 내뱉었다.

NC 찰리는 3일 문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SK와이번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찰리는 1회 1사 후 조동화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어 등장한 최정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이후 이재원에게 던진 높게 형성된 초구가 볼 판정을 받자 찰리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분이 풀리지 않은 찰리는 주심을 향해 다가가며 소리를 질렀다. 찰리는 김준희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그래도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입 모양만 봐도 욕설을 내뱉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험악했다.

결국, 찰리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마운드를 내려오면서도 심판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면서 비꼬았다. 갑작스러운 찰리의 퇴장 탓에 NC 마운드에는 이재학이 투입됐다. NC에는 낭패였다. 선발 투수 퇴장으로 이재학이 급하게 올라온 셈이다.

스코어도 2-5로 뒤집혔다. 그러나 2회 우천 노게임 선언이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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