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동작을 6시 투표율 무려...
7·30재보궐선거가 시작된 지 12시간이 지난 오후 6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에서 오후 6시 현재 총 83만62명(사전·거소투표자 25만6159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45.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특히 곡성은 58.5%를 기록하며 60%에 육박했다. 서울 동작을 투표율은 41.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40%를 넘어서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은 18.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은 19.6%로 뒤를 이었다. 여야의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와 부산 두 지역에서 20%를 넘지 못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체 4곳 중 3곳의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경기 수원 ‘삼각벨트’는 각각 수원을(권선) 23.0%, 수원병(팔달) 26.7%, 수원정(영통) 25.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기 평택을은 26.0%, 김포는 31.5%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 대덕 29.1% △울산 남구을 23.9% △충북 충주 29.5% △충남 서산·태안 29.5% △전남 나주·화순 32.3%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29.7%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밤 10시 30분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