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통합검색에 적용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검색콘텐츠 제휴 업무협약 체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과 제휴를 맺고 검색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제주도 다음 본사에서 김상균 다음 검색기획본부장과 김병선 한중연 한국학지식정보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검색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연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수록된 표제어 6만8000여건에 대한 백과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PC와 모바일 다음 통합검색 결과에 적용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중연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연구·제작한 것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종교, 정치, 생활, 문화, 과학 전반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국내 최고 권위의 백과사전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중연의 우수한 민족 문화유산 콘텐츠를 확보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직 다음 검색에서만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구축을 위해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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