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해제, 늦은 오후부터 다시 강한 비
서해 5도를 제외한 경기북부 등의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25일 “낮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온대저기압으로 점차 약화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로 오전에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늦은 오후부터 오는 26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