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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새정치, 7.30 재보선 선거운동 전략은?


입력 2014.07.18 15:00 수정 2014.07.18 15:03        김지영 기자

새누리 당 홈페이지 통해 '혁신 선거운동' 대국민 공모 실시

새정치 동작을·수원에 당력 집중, '미래 리더' 부각할 계획

7.30재보궐선거의 선거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사당역 부근 거리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에 활용할 ‘혁신 선거운동’을 주제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선거 종료 시까지 당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혁신 선거운동을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취지에 대해 조 본부장은 “기존의 선거유세는 일방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외면을 받아 왔다”면서 “선거운동도 혁신하면 저비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권자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선거운동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이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제안된 선거운동을 새누리당 후보자의 선거유세에 바로바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선거운동도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누리당은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새누리당은 혁신 선거운동을 통해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 미래지향적인 선거운동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조 본부장은 이번 공모가 궁극적으로 국민과 미래지향적 정치를 위한 것인 만큼, 제안이 채택된 국민에 대해 별도의 포상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은 이번 재보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들이 변화를 선도해나갈 새로운 리더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과 수원 3개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호창 전략기획본부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모든 지역에 최선 다해야겠지만 지리적으로나 구도상으로 두 지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마디로 두 지역을 안철수 대표의 땀으로 흠뻑 적시겠다는 게 기본 생각이다. 낮에는 시민을 만나고 저녁에는 거기서 자고, 자기 선거처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공천 파문으로 내홍을 겪은 동작을에 대해서는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흔쾌히 합류해 돕기로 했다는 게 지역에 알려지면서, 기동민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겠다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주말까지 후보 면모을 강조하면 반전의 기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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