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수출기업과 간담회서 지원방안 논의
한국무엽협회는 11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내 (주)동화엔텍에서 ‘해양플랜트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덕수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3년째 무역 1조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면서도 “서울대병원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왕립병원 위탁운영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수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월 대기업의 1.0%의 수출증가율을 보인 반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8.2% 증가한 것처럼 중소·중견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유망사업인 해양플랜트 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동화엔텍, ㈜파나시아, ㈜선보공업 등 11개사와 부산지역 수출유관기관장이 참석,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방안과 중소기업의 해양플랜트 진출방안 등 해양플랜트 수출기업의 애로해결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