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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대기업 협력사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 실시


입력 2014.07.14 09:00 수정 2014.07.11 14:05        김평호 기자

삼성전자, STX중공업, 한화 S&C 및 협력사 임직원 대상

2014년 상반기 대기업 협력사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이 지난 6월 30일까지 열렸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6월 30일까지 대기업 그룹사와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수·위탁거래(하도급) 전반에 걸친 법률 및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2014년 상반기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을 삼성전자 등 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은 상생법 및 하도급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삼성전자, STX중공업, 한화 S&C 등 대기업과 협력사 임직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1·2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사 구매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거래 정착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이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의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대기업과 1차 뿐 아니라 1차와 2차, 2차와 3차간의 불공정 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2·3차 협력사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재단은 7월부터 하반기 수·위탁 공정거래 교육을 재개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상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2시간 내외 공정거래 교육을 포함하는 행사 또는 공정거래 교육 단일행사 등 각 신청기업의 일정에 맞게 교육에 필요한 임차료, 강사료 등을 지원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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