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14살 연상 남편에게 불만 "잘 때 몰래 카톡.."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굴사남이 14살 연상 남편에게 불만을 표했다.
굴사남이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남편 박대성의 여자관계를 폭로했다.
이날 굴사남은 "남편에게 섭섭하다. 그런데 남편은 비밀이 너무 많다. 과거 어떻게 학교를 다녔고 어떤 여자를 만났는지 궁금하다. 그런데 36살에 나랑 결혼해놓고 14살이나 많은데 내가 매일 처음 사귄 여자라고 말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남편이 여자들과 너무 카톡과 문자를 많이 한다"며 "한번은 문자 안 보냐고 했더니 나중에 본다더라.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남편 잘 때 몰래 봤다"라고 털어놨다.
또 굴사남은 "'맘'들이 많더라. 비키니 입은 여자 사진이 프로필이라 봤더니 '돈 보냈냐'라고 되어 있더라. 그리고 '다음에 밖에서 한 잔 하자'라고 하더라"며 "그 전날에 남편이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오전 8시에 왔었다. 화가 나더라. 그래서 사진들을 봤더니 다 야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굴사남의 남편은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회비를 말하는 거였다. 나중에 술 한 잔 하자는 거였다"며 "또 늦게 온 건 집이 멀어서 그런 거였다. 미리 아내에게 얘기했다. 또 사진 찍어서 보내 확인까지 시켜줬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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