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금감원, 재난발생 단계별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8월 말까지 시민단체와 위험도로 제보 캠페인
손해보험협회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을 걷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7월부터 3개월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대책반을 운영한다.
우선 공동대책반은 재난발생 단계별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점검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특보 발령시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대국민 침수피해 예방법과 빗길 안전운전 요령 등 홍보활동에도 참여한다. 일례로 손보협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시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8월 말까지 시민단체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와 함께 여름철 침수와 교통사고 위험도로 제보 캠페인도 벌인다.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에 '재난안전위해요소 제보코너'나 스마트폰 앱(App)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침수위험도로나 교통사고 위험도로 등을 제보하면 활동내용에 따라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손해보험사는 국민피해 최소화와 손해율 개선을 위해 사고예방과 안전활동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빗길에서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철 감속운전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