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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역 버스 폭발로 인해 전소...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7.02 09:46 수정 2014.07.02 09:51        스팟뉴스팀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센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고 승객은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YTN뉴스 화면캡처.

부천 상동역 정류장에서 정차해 있던 버스에 불이 붙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57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중 이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지만 버스는 굉음과 함께 폭발하면서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에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진술을 통해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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