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주일간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 전 점에서 '땡스 위크' 행사를 진행해 1000여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연말 결산으로 선보이는 '땡스 위크'행사를 올해는 6개월이나 앞당겨 진행하고, 7월부터 2주간 평소보다 규모가 3~4배 가량 큰 초대형 할인 행사를 연달아 계획 중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의 경우 동계 올림픽, 월드컵 및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개최되는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벌어진다"며 "국민들이 가장 열광할 것으로 예상됐던 월드컵 기간을 목표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당겨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고객 욕구도 감안해, 대표 보양식인 통사골과 통우족을 매장에서 직접 썰어서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한우 통사골·통우족(1.2kg 이상)'을 일반 행사가격의 반값인 1만2500원에, '한우 잡뼈팩(2kg/1팩)', '한우 사골팩(2kg/1팩)'을 각 5000원, 1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100g)'을 1290원에 판매하며, 잡곡 소비 증가 추세를 감안해 비축 물량 400톤 가량을 확보해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3.8kg 용량의 찰현미, 찹쌀, 현미를 각 1만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전국 가전 매장에 대한 하이마트 전환 오픈을 기념해, 롯데마트에 입점한 92개 하이마트에서 에어컨, 제습기, TV 등 여름철, 월드컵 필수 가전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