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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안정환 목소리?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입력 2014.06.24 00:04 수정 2014.06.24 00:06        스팟뉴스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천수.(MBC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이천수가 MBC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 안정환과 송종국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어당겼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비나이다 8강’ 특집에 출연한 이천수는 “대표팀 생활을 할 때 종국이 형 같은 경우는 교회 얘기밖에 안했다. 정환이 형은 목소리를 잘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해설을 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MC 김구라는 “안정환은 입을 열면 깬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MBC 중계를 맡은 안정환 해설위원은 ‘어록제조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알제리전에서 안정환은 알제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끌자 “왜 운동장에 눕습니까. 집에 가서 침대에 누워야지”라며 알제리 선수들의 매너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밖에 “헤딩을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 “자기 앞에서 쫑이 나서 공이 떨어지면 공격수 입장에선 완전 땡큐다”, “이근호에게 소주 한잔 사야겠다”, “때때때때땡큐” 등 재치 넘치는 어록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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