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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전범기 적반하장 “배성재 아나 문제 인물”


입력 2014.06.20 16:23 수정 2014.06.20 16:25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 발언에 유감 표해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일본 응원단(SBS 화면캡처)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전범기 발언에 일본 언론이 불쾌감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 스포츠 웹'(東スポWeb)은 20일 “끈질긴 한국, 이번에는 일본 응원단에 한국 아나운서가 분노”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다시 한국이 일본에 난색을 표했다"며 "일본인 응원단이 욱일 승천기(전범기)모양의 얼굴 문양을 하고 나타난 것과 관련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나치를 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 신문은 배 아나운서에 대해 "자기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그는 과거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것에 대해서도 불복하며 '소치는 올림픽의 수치' '푸틴 총리는 동네 운동회하면서 왜 우리를 불렀냐'고 말하는 등 문제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욱일 승천기를 그리고 나온 일본 응원단에 대해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라며 "사실 유럽에선 욱일 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지만 아시아에선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하겠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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