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강행 확률 22.2%…현실은 더욱 암담 ‘왜?’
산술적으로 16강 오를 수 있는 가능성 열려있어
하지만 C조 최강자 콜롬비아 꺾을 지 의문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한 일본이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그리스와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일본과 그리스는 사이좋게 승점1씩 나눠가지며 조별리그 전적 1무 1패로 3~4위에 위치했다.
산술적으로 일본은 아직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한다면,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 경기 결과에 따라 여전히 조 2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일본은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 또는 패하게 된다면 자동 탈락이다.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를 꺾게 된다면 승점 6이 되기 때문에 승점 4의 일본은 떨어진다.
만약 무승부가 나온다면 일본이 콜롬비아를 2골 차 이상 이겨야 코트디부아르와의 골득실에서 앞설 수 있다. 또한 그리스가 이긴다면, 일본과의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C조 최종전 경우의 수는 모두 9개다. 이 중 일본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경우는 고작 2개. 확률로 따지면 22.2%에 불과하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콜롬비아를 꺾었을 때의 이야기다. C조 최강자 콜롬비아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D조 상황을 눈치 봐야 하기 때문에 최정예 멤버들을 투입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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