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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대로 진짜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시


입력 2014.06.16 15:52 수정 2014.06.16 15:56        스팟뉴스팀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호환, 시외·고속버스 승차권 구입 가능

21일부터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지하철·시내버스, 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까지 확대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쓰는 선불형 카드로,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과 택시·편의점 결제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호환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기차와 시외·고속버스 승차권 구입, 고속도로 통행요금 결제까지 가능하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수도권과 경북·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사용돼오다 이번에 수도권 시장까지 열리면서 진짜 ‘전국’호환 교통 카드가 되었다.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는 개통일인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 한페이카드나 대구 탑패스 카드 같은 지역 카드들도 하반기 내지 시스템 보완 및 사업자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전국호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3년 간(2014년~2017년 말)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로 사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호환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호환 카드만 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호환 표준기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장비설치 지원 등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작년 5차례에 걸쳐 17개 시·도 및 운송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전국호환 참여 지역을 늘려 결실을 맺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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