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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유여행 비행기 놓쳤다면...당황하지 말고...


입력 2014.06.16 11:43 수정 2014.06.16 11:56        스팟뉴스팀

하나투어, 자유여행객 위한 팁 소개

자유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는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천국제공항의 모습 ⓒ연합뉴스

20대 박모 양은 이번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마련해서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SNS에서 주변 친구들이 여행을 간 사진을 자주 올려 자극을 받아왔다. 그러나 혼자 낯선 타지로 여행을 갈 생각에 겁이 덜컥 났다. 해외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 자유여행 수요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있었지만, 해외 여행객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16일 하나투어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긴급한 상황에서 자유여행객을 위한 여행 팁을 소개했다.

해외여행의 경우 패키지여행은 주로 중장년층이 수요층이고, 자유여행은 대부분 20~30대 청년층이 수요층이다. 자유여행은 패키지여행과 달리 돌발 상황에 많이 부딪히고 또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비행기를 놓친 상황 = 탑승객의 실수로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항공권 규정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부담하고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항공권을 환불하고 새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

그러나 2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일부 특가 항공권의 경우에는 날짜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항공권 취소, 예약 변경 등에 관한 규정을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항공스케줄은 출발 당일에도 바뀔 수 있으므로 항공사에 다시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수하물을 분실한 상황 = 비행기 수하물이 항공사의 실수로 분실되는 경우가 있다. 수하물이 다른 지역으로 갔거나 경유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도착지 공항에서 분실 신고서를 작성한 후 접수번호나 담당자 연락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분실 수하물이 확인되면 여행객이 수령할 수 있는 곳으로 전달된다. 전달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생필품 구입으로 지불한 비용 등을 항공사에서 보상해 주기도 한다. 이런 분실 사고는 생각보다 종종 일어나므로 현금, 유레일 패스 등 중요한 물픔은 직접 소지하고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

△예약한 숙소가 오버부킹된 상황 = 호텔이나 호스텔 등은 수용 가능 인원의 120%까지 예약받는 오버부킹을 한다. 이 경우 그 숙소에서 기존 숙소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등급으로 대체해준다.

예정보다 숙소에 늦게 도착하거나 투숙예정일에 체크인을 못하면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기도 한다. 이럴 때 숙소에 미리 연락해 예약을 재확인하고 변경하는 것이 좋다.

△도난을 당하거나 여권을 분실한 상황 = 이런 사건, 사고가 생긴 경우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http://www.0404.go.kr/)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무료 자동연결은 현지 국제 전화코드 + 800-2100-04040 이고 무료 수동연결은 국가별 접속번호 +5번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는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받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각의 위급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 나와 있다. 또한 외교통상부에서도 해외여행등록제 ‘동행’을 통해 등록된 여행자에게 맞춤형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불의의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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