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 제시
현대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더이상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매입원가와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5만원 이하의 주가에서는 지배구조 변화가 어려워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현재의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기업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방안이 채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배구조의 논란에 따른 두달간의 30%의 주가 조정으로 시장은 충분히 이를 인지하게 됐고, 대응력도 생겼다"며 "이는 향후 지배구조 문제가 더이상 대우인터의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올해 현재의 미얀마 가스전 생산속도와 엔달러 환율을 고려하면 연결영업이익 4250억원, 지배기업순이익 3470억원 달성이 유력해진다"며 "미얀마 가스전에 2600억원의 영업이익이 창출이 가능하고 상사부문에서는 16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5년 예상영업이익 5520억원 중에 상사부문은 1800억원으로 37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가스전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