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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리, 국가개혁의 적임자 찾아"


입력 2014.06.02 14:29 수정 2014.06.02 14:48        최용민 기자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국민들 요구하는 분 찾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후임 총리가 인선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국정운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고 시급한 국정개혁 과제들도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밝혔듯이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의 핵심 중 하나는 공직사회의 개혁이고, 공직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개혁동참 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지는 자연의 이치처럼 정치권과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공직개혁과 국가개조에 앞장설 때 그 개혁은 성공할 수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돼 공직사회 개혁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현 안보상황과 관련해 "현재 안보상황이 위중하고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보태세 확립과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참사의 주요 피의자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언급하며 조속히 검거해 법질서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유병언 일가의 도피행각은 우리나라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법질서 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조속히 검거되어야 하겠다"며 "하루빨리 유병언을 검거해서 유병언 일가의 재산은 물론 은닉 재산을 모두 확보해야 구상권 행사가 가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방재청이 국가안전처로 통합되는 것에 대해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 업무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소방방재청이 발전적 기능재편을 하게 됨과 동시에 그 기능과 업무가 과거보다 더욱 강화되는 것"이라며 "종전의 사회재난 업무와 자연재난 업무가 연계되고, 재난대응수단도 통합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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