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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객 '돌발행동'으로 지하철 20분 운행 지연


입력 2014.05.29 20:46 수정 2014.05.29 20:48        스팟뉴스팀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 비상레버 조작해 출입문 억지로 열어"

한 지하철 탑승객이 지하철 문을 강제로 열고 하차하면서 열차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발하는 광운대행 열차의 문이 닫히는 순간, 한 탑승객이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사라져 열차 운행이 20분 간 지연됐다.

이 탑승객의 돌발행동으로 15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던 해당 열차와 뒤 따라오던 다른 후속 열차의 운행도 모두 지연되는 사고가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이 비상레버를 조작해 출입문을 억지로 열었다”면서 “수동으로 열린 문은 자동으로 닫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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