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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만 누락 화보 해명


입력 2014.05.23 17:20 수정 2014.05.23 17:23        스팟뉴스팀
23일 교원그룹이 학습지 빨간펜의 역대 대통령 브로마이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만 누락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판촉물을 전량 회수하기로 하고 사과문을 남겼다.(빨간펜 홈페이지 캡쳐)

교원그룹이 발간하는 학습지 빨간펜의 역대 대통령 브로마이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만 누락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판촉물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을 통해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브로마이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주요 인물을 연대별로 정리한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만 제외하고 제18대 박근혜 대통령까지 소개되어 있다.

교원 빨간펜의 학습지 자료 브로마이드에 노무현 전 대통령만 누락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이를 제작한 학습보조교재 전문사인 콜럼버스가 사과문을 남겼다.(콜럼브스 홈페이지 캡처)

또한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노무현 전 대통령만 ‘정부’ 수립이 아닌 ‘정권’이라고 표현되어 논란이 됐다.

특히 해당 자료의 제작은 교원이 아닌 학습보조교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콜럼버스가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콜럼버스 측은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콜럼버스는 “해당 브로마이드는 국내 여러 교육회사에 판매한 제품으로 당시 제작자에게 문의한 결과,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없는 실수로 확인했다”며 “판매 제품의 즉각적인 수정과 함께,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전량회수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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