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저소득층 의료지원으로 '희망' 전파
명동 본점서 '소외계층 치과 진료·수술 후원금' 전달식 가져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20일 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소외계층 치과 진료·수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명동 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과 정필훈 얼굴성형정보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금액은 안면기형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또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는 데에 쓰이며 해외 국가의 선천성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한다.
임영록 회장은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과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5월을 'KB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총 50여개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 전원 1인 1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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