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티켓 대란…입 떡 벌어지는 라인업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는 다음달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에 팬들의 관심이 대거 쏠리는 이유는 화려한 라인업 때문이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K-POP 선두 주자 소녀시대를 비롯해 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등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공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메인광장에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 계획을 갖고, 드림콘서트 공식 캐릭터상품 3종(야광봉, 슬로건 타월, 20주년 기념 캐릭터 인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드림콘서트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 사진들과 20주년을 축하하는 전 출연자들의 친필 축하 메시지와 사진 등이 담긴 특별 매거진 'Dream Letter(드림 레터)' 한정판, 그리고 20주년 기념 특별 리얼 리미티드 포스터 한정판을 각각 선착순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4 드림콘서트'의 예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예매가 시작된 뒤 사이트에 접속자가 대거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관람권과 드림콘서트 공식MD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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