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담화에 담길 '국가대개조' 개혁방안은
오전 9시 청와대서 사과와 개혁에 야당 협조 요청
질의응답 없이 20여분 간 발표 후 UEA로 출국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사고 발생 33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범국민적 기구’ 설립을 비롯한 재난안전시스템 개혁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국가 대개조’ 수준의 국가시스템 혁신방안과 이를 위한 인적쇄신 절차도 언급될 전망이다. 또 이 같은 계획에 야당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박 대통령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해온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 설치도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국민 발표가 진행되는 청와대 춘추관 앞에는 8시 20분 현재 10여대의 방송 중계차량이 대기 중이다. 영내 곳곳에는 방송 리포팅을 위한 자리가 일찌감치 마련됐다.
2층 브리핑룸 입구에는 검색대가 설치됐으며, 안에는 수대의 방송카메라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에서 박 대통령은 질의응답 없이 20여분 간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를 마친 뒤 1박 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해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의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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