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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조우종, 김지민에 "부부같다" 닭살 공세


입력 2014.05.18 16:24 수정 2014.05.18 16:26        김상영 넷포터
'인간의 조건' 조우종(KBS 화면캡처)

'인간의 조건' 조우종과 김지민이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2기 멤버들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조우종, 최자, 개코 등 6인방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우종은 핑크빛 기류가 오가고 있는 이웃사촌 김지민에게 짐을 챙겨달라는 도움을 청했다. 전화를 끊은 조우종은 갑자기 “지민이 오니까 잡티도 좀 지워야 겠다"며 비비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후 정리를 마친 조우종은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을 배웅하는 김지민에게 "부부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포옹을 하려고 하는 등 애정공세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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