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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통계청, ‘제4회 국가통계 발전포럼’ 공동 개최


입력 2014.05.16 14:00 수정 2014.05.16 12:39        장봄이

‘국가통계 역할과 발전방안’ 논의

한국은행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1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4회 국가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통계의 주요 현안과 다양한 통계수요 파악, 국가통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포럼에는 한국은행, 통계청 등 통계작성기관과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등 정책부처, 민간연구기관, 학계 등 90여개 기관에서 350여명이 참가해 '국가통계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전체회의와 전문분야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류성걸 국회의원이 전체회의에서 '국민행복시대 달성을 위한 국가통계(474 달성을 위한 국가통계의 역할)'라는 주제로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의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또 최성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경제혁신과 경제통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이번 포럼은 두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공동 개최했다. 한국통계학회, 한국조사협회 등 민간연구기관과도 세션을 구성·운영함에 따라 형식과 내용면에서 정부 3.0을 충실히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 확충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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