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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뱅킹 등록 고객 4000만 돌파 '최초'


입력 2014.05.15 16:08 수정 2014.05.15 16:11        하윤아 기자

계좌 잔액 확인 등 조회서비스나 소액이체 위주 사용

국내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가 2009년 1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최초로 40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4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4년 3월말 17개 국내은행과 HSBC, 우체국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 증가로 전분기말(4993만명)대비 5.2% 증가한 5255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은 약 4034만명으로 전분기(3718만명)보다 8.5% 늘었다.

반면 모바일뱅킹 초기에 도입됐던 IC칩(인터넷뱅킹용 IC칩이 내장된 이동통신기기 이용)과 VM(인터넷뱅킹용 프로그램을 이동통신기기에 내려 받아 이용) 방식 서비스 등록고객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IC칩 방식의 경우 일부 은행에서 서비스를 중단해 등록 고객수는 전분기 4328만명에서 큰 폭(11.2%)으로 감소한 3843만명을 기록했다.

2014년 1분기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2760만건, 금액은 1조66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2.8%, 5.7% 증가했다. 이 중 조회서비스는 2518만건, 자금이체서비스는 242만건으로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중 조회서비스 비중이 무려 91.2%에 달했다.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뱅킹 이용건수는 전분기대비 14.5% 오른 2737만건으로 집계됐다. 이용 금액은 1조 6276억원이었다.

한편,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스마트폰뱅킹 비중은 건수를 기준으로 절반에 가까운 43.0%를 차지했다. 반면 금액 기준으로는 4.5%만을 차지해 큰 편차를 보였다. 이용 건수에 비해 이용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

한국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이 계좌잔액확인과 같은 조회서비스나 소액이체 중심으로 이용되면서 이용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건수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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