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은, 5월 기준금리 2.50% 유지…금리동결 '벌써 1년'


입력 2014.05.09 09:56 수정 2014.05.09 10:02        목용재 기자

이주열 총재 "상반기까지는 지켜봐야…4월 금통위 시각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면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기조를 1년째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는 금통위 본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2.50% 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 내린 후 1년째 동결 유지다.

이와 관련 이주열 총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차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방문한 자리에서 기준금리와 관련, 상반기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이 총재는 "상반기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지난 4월 금통위 때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며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비쳤다.

한편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은행연합회가 임승태 전 금통위원 후임으로 추천한 함준호 금통위원 내정자에 대한 청와대의 임명 절차가 늦어지면서 6인 체제로 열렸다.

금융통화위원회는 7인의 금통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금통위원은 당연직의 한은 총재와 부총재, 기획재정부가 추천한 정해방 위원, 금융위원회가 추천한 하성근 위원,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정순원 위원, 한은 총재가 추천한 문우식 위원 등 6인 체제다.

임승태 전 금통위원의 임기만료로 현재 한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목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