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보팅 요청 상장사 10곳중 4곳
지난해 12월 결산 정기주총시에 의결권(셰도보팅) 행사를 요청한 상장사는 총 10곳 중 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행사를 요청한 상장법인은 총 672개사로 전체 12월 결산 상장법인 1696개사중 39.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591개사) 대비 13.7%가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722개사 중 섀도보팅 요청 법인은 246개사(34.1%)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총 974개사 중에 426개사(43.7%)가 섀도보팅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섀도보팅 요청기업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냈고, 코스닥 상장사의 섀도보팅 요청 비율은 유가증권시장 대비 9.6%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결산 주주총회 섀도보팅 의안별 요청은 총 1836건으로 전년도 요청건수 대비 78건이 증가했다. 그중 유가증권시장 요청건은 32.6%, 코스닥시장 요청건은 67.4%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정기주주총회 의안 중 감사 선임이 39.1%로 가장 높았고 이사선임(17.7%), 임원 보수 한도(16.7%) 순으로 요청 비율이 높았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정기주주총회 의안 중 감사 선임(28.5%), 임원 보수 한도(23.8%), 이사선임(22.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섀도보팅제도는 내년 1월 1일에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