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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시청률 상승, 수목극 2위…김명민 효과?


입력 2014.05.08 09:15 수정 2014.05.08 09:18        부수정 기자
'개과천선' 시청률 ⓒ MBC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시청률 상승에도 수목극 2위에 그쳤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개과천선'은 시청률 9.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7.1%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이날 첫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12.3%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차지해 '개과천선'은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호사 김석주(김명민)가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석주는 법률적 지식은 그대로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항상 냉철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석주가 다소 느릿한 말투, 순해진 눈빛과 걸음걸이로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 극의 흥미를 이끌었다고 MBC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골든크로스'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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