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언론 “맨유 수뇌부 근심, 모예스가 2600억 제대로.."
맨유 구단 수뇌부, 모예스호 성토하며 재검증 잣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수뇌부들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가디언’은 “맨유 글레이저 가문과 우드워드 부회장이 모예스 감독과 계속 가야할 것인지 의논 중”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21일 구디슨 파크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에버턴에 0-2 완패했다.
리그 7위에 머문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곤 믿기지 않는 성적표였다.
이 언론은 “맨유가 지난달 리버풀에 0-3 대패한 후 모예스 감독의 능력이 검토되기 시작했다”라며 “보드진들은 올 시즌 그의 성적을 고려할 때 개선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오는 여름 1억 5000만 파운드(약 2619억 원)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후임으로 모예스 감독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실망스런 행보의 연속이었다. 모예스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각종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란 기록은 모두 파괴했다.
맨유는 시즌 후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새 감독을 선임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차기 감독 후보로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랑 블랑(PSG), 루이스 반 할(네덜란드)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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