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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 일제히 휴무, 네티즌 불만 고조


입력 2014.04.13 15:01 수정 2014.04.13 15:03        김해원 기자

대형마트 휴무 일정 '혼란', 홈페이지 접속 몰려

4월 이마트 휴무일. ⓒ이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전국 대형마트가 주말인 13일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면서 네티즌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각각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대형마트는 매달 둘 째, 넷 째 주 수요일과 일요일을 휴무일로 정하는데, 각 지점마다 달라 각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특히 4월은 13일에 휴무하는 점포가 많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마트 휴무'가 검색어로 오르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이용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휴무일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대형마트 규제 너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재작년 정부의 대형마트 강제휴무 시책으로 매주 일요일 격주로 휴무일을 정하게 됐다.

서울시가 2년 전부터 추진해온 대형마트 강제휴무 조례안과 관련, 업계 일각에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대기업의 배만 불려주는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휴무일에는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이 아닌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이 오히려 대기업을 도와주는 모양새가 됐다는 우려도 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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