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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주 연속 60%대 유지했지만 상승세 꺾여


입력 2014.04.07 17:42 수정 2014.04.07 17:53        김지영 기자

리얼미터 "안철수 대표가 청와대 면담 신청했던 금요일 특히 하락"

박근혜 대통령이 3주 연속 60%대의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전주까지 계속됐던 상승세를 잇지는 못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5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2.1%p 하락한 60.5%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3%p 상승한 31.1%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데 대해 리얼미터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청와대 면담 신청을 했던 금요일에 지지율이 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이 0.2%p 하락한 50.0%, 새정치연합은 0.1%p 상승한 3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리얼미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0.2%p 하락한 50.0%, 새정치연합은 0.1%p 상승한 3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주까지 4주 연속으로 벌어졌던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통합신당 창당 선언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어 통합진보당(1.8%), 정의당(0.8%)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파는 12.9%로 0.4%p 늘었다.

아울러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9%, 새정치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1.5%를 기록, 양당 격차는 정당지지율 보다 높은 17.4%p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새누리당(49.6%)이 새정치연합(31.9%)보다 13.4%p 높았으며, 경기·인천에서는 새누리당(46.6%)이 새정치연합(36.0%)을 10.6%p 차로 앞섰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1.8%로 1위를 유지했고, 안철수 대표는 0.9%p 상승한 15.7%를 기록하면서 정 의원과 격차를 6.1%p로 좁혔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1.6%), 박원순 서울시장(8.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7.5%), 김문수 경기도지사(4.7%), 오세훈 전 서울시장(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0%p, 응답률은 5.6%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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