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온…서울 한낮 22도 "서둘러 벚꽃 구경하자"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3일 아침 중부·영서 지방 비 소식
이상 고온 현상에 활짝 핀 벚꽃을 서둘러 구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2일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온 현상이 나타나 한낮에는 전국 곳곳이 20도를 웃도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서울의 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대구, 부산 등 호남과 영남 지방 대부분의 기온은 20~24도로 포근하겠다.
그러나 기상청은 밤에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져 3일 아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와 강원 영서에 한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충청남북도와 경북내륙 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 비가 온 뒤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2일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일평균 81~120㎍/㎥)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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