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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비밀 병기, 반지에 새겨진 '팜므파탈' 숨겨진 사연?


입력 2014.03.25 09:59 수정 2014.03.25 10:00        스팟뉴스팀

7개 탄환 장착 가능…2006년 미국 경매 사이트서 판매

'1870년 비밀 병기'라는 제목의 반지총 사진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1870년 비밀 병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이 사진은 총기같이 보이지만 총 모양은 아닌 ‘비밀병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병기는 반지의 모양과 유사한데다 7개의 탄환까지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 더욱 궁금증을 낳는다. 게다가 위쪽에서 방아쇠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표면에 새겨져 있는 ‘팜므파탈’(치명적 여인)이라는 글귀인데 비밀병기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지 의문이 더해진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 반지 총은 1870년대 독일에서 제작된 것으로 2006년에 미국 총기관련 경매 사이트에서 1만 1350달러(약 1220만원)에 판매되었다.

반지 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당시 스파이로 활동하던 여인의 것인가", "만들어진 목적이 있나보군", "19세기 팜므파탈로 활동하던 누군가의 총이네", "반지를 총으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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