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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꽃샘추위, 7일 서울 아침 영하 4도


입력 2014.03.04 17:12 수정 2014.03.04 17:20        스팟뉴스팀

중북부 지역 5일 새벽 한때 눈·비, 영동 지역 20cm 폭설 예상

늦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5일부터는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데일리안

연이은 따뜻한 날씨에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지만 5일부터는 반짝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늦은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5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는 새벽 한때 눈과 비가 내리겠고 영동 지역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과 비가 그친 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는 목요일(6일)과 금요일(7일)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수도권과 강원, 충청 및 전북 일부 지역은 전날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전 중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나타났으나 오후에는 농도가 차츰 낮아지면서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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