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노희경 사단 합류

엑소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디오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디오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강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3일 밝혔다.

디오가 맡은 한강우는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이다. 해맑은 얼굴에 순수한 느낌의 미소년이지만 극의 전개에 영향을 끼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로써 디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카트'에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에도 출연하며 연기돌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