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 김연아 응원…"은메달이 더 기억돼"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 ⓒ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은메달 수상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은 자메이카로 향하는 하하와 스컬, 정형돈,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 길은 새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프리허그처럼 프리뺨맞기 하자. 박명수, 정준하, 내가 서고 국민이 누구의 뺨을 때리나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가 가장 많이 맞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세상은 1등만 기억해"라며 재받아쳤다.

이때 '무한도전' 제작진은 '때로는 은메달이 더 기억될 수도'라는 자막을 삽입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무한도전' 최고" "자막 센스 넘쳤다" "김연아 선수 힘내요"라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