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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빼앗긴 김연아…심판진 구성 의혹투성이


입력 2014.02.21 09:24 수정 2014.03.05 09: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부정 연루 우크라이나 심판-러시아빙상연맹 회장 부인

미국·한국 심판, 프리스케이팅 심판석 앉지 못해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올림픽 2연패가 노골적인 러시아 홈 텃세에 이어 무산된 가운데, 심판진 구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스케이팅 심판진 구성과 관련해 “부정에 연루돼 1년 자격정지를 받은 우크라이나 심판과 러시아빙상연맹 회장 부인이 심판석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심판은 쇼트프로그램 직후 진행된 심판추첨에 의해 프리스케이팅 심판석에 앉을 수 없었다.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심판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당시 판정부정을 시도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1년 자격정지를 받은 바 있다. 또 알라 셰코프체바 심판은 러시아빙상연맹회장의 부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판정을 기대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가뜩이나 심판 판정을 놓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 같은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피겨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오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합계 144.19점을 받아 쇼트와 합친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점수 퍼주기의 혜택을 톡톡히 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의 벽을 실감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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